"아이 있는 집, 갈만한 곳"
벌써 1년 반 전 다녀왔던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밀린 포스팅
아이가 걷고 뛰기 시작했을 무렵, 기관에 다니지 않는 아이를 위해 그리고 육아로 지쳐있는 나를 위해 주말마다 어디 바람이라도 쐬러 가자며 고생해주는 신랑.
매주 '아이있는집 갈만한 곳'을 서치 하며 가게 된 곳이다.
"용인에 위치한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매주 아이를 데리고 나가다보면 갈만한 곳을 찾는 것이 아주 어렵다.
키즈카페도 한두번이지 매주 갈 수는 없으니까.
어린이 박물관이라도 '박물관'이라고 하니 좀 딱딱하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다.
작년 여름,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모습이다.
왼쪽에 큰 건물은 경기도 박물관이고, 우리가 갈 어린이 박물관은 오른쪽에 작은 노란색 건물이다.
아마도 비가 온 다음날이었나보다.
📌 예약 관련 안내사항
| 인터넷 개인 입장시 유의사항 | ||
| - 인터넷 예매는 관람일 7일 전부터 가능하며, 1인 1회 최대 8명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 100%로 사전예매제로 운영됩니다. (현장발권 없음) - 예약하신 관람권의 취소는 관람시간 5분전까지 하실 수 있으며 전체취소만 가능합니다. (입장시간 혹은 인원변동시 전체 취소 후 예약을 다시 진행해 주십시오) - 예약부도(no-show)의 경우 일시적으로 예약이 불가능하오니 방문이 취소되는 경우에는 꼭 예매취소를 진행해 주십시오. |
||
| 부도(노쇼)횟수 | 1회 부도자 | 2회 이상 부도자 |
| 부과기간 | 1개월 예약 불가 | 3개월 예약 불가 |
| - 입장료 감면 대상자는 매표소에서 발권 시 각종 관계 증빙자료를 제시하여야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안내→관람이용안내→감면 및 면제 대상자와 각종 관계 증빙자료에서 내용 확인요망) -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작성 필수 - 100% 온라인 예매 및 카드결재 등 국가 및 경기도 별도지침에 의거 운영 -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제한(박물관 내 마스크 상시착용) |
||
✔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예약 : gcm.ggcf.kr/information/reservation
📌 관람시간
| 운영방식 | 비고 |
| 1회차 10:00 - 12:00 (12시 퇴장) 2회차 13:00 - 15:00 (15시 퇴장) 3회차 15:30 - 17:30 (17시30분 퇴장) |
퇴장 후 재입장 불가 |
|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작성 필수 ※100% 온라인 예매 및 카드결재 등 국가 및 경기도 별도지침에 의거 운영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제한(박물관 내 마스크 상시착용) |
|
📌 관람료
| 구분 | 대상 | 요금 | 구분 | 대상 | 요금 |
| 개인 | 12개월 미만 | 면제 | 단체 | 12개월 이상 | 2,000원 |
| 인솔교사 | 면제 | ||||
| 12개월 이상 | 4,000원 | ※ 단체기준 : 20인 이상일 경우 단체관람료 적용 | |||
어린이 박물관이다 보니 모든 곳이 아기자기하다.
우리도 입장했다.
작년 여름 당시에는 코로나 19라는 걸 전혀 모르던 행복 한때라 사람도 많고 마스크도 없는 보통의 일상 모습이다.
그립다 정말.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은 3층까지 있다.
1층은 자연놀이터, 튼튼 놀이터 / 2층은 바람의 나라, 우리 몸은 어떻게? 건축 작업장 / 3층은 에코 아틀리에, 동화 속 보물찾기, 별난 전시실,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코너가 있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놀이를 다 설명하는 것보다 사진으로 확인하는 것이 더 빠르겠다.
튼튼 놀이터다.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호기심도 많이 보이고, 굉장히 적극적으로 체험해보려고 한다.
체험을 하기 위해 아이들이 줄지어 앉아서 기다리고 있다.
우리 아이는 너무 어려 저 재미있는 놀이는 할 수 없었는데, 조금 더 크면 또 데리고 가서 체험하게 해주고 싶었다.
2층에 위치한 바람의 나라.
콘셉트에 맞춘 분위기로 예쁘게 꾸며져 있다.
우리 몸은 어떻게 생겼는지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다.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이 다르듯 6-7살부터 초등학생들은 더 재미있어할 것 같았다.
사실 글로 배우는 이론과 자신이 직접 보고 체험해서 얻어지는 것은 다르니까.
아직 아주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교육적인 건 디테일하게 고민해 본 적은 없지만, 될 수 있으면 직접 체험하는 경험을 많이 하게 해주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다.
2층에서 보니 저 놀이기구? 체험이 시작됐다.
큰 아이들이 성큼성큼 오르고 내리는 모습이 너무 신나 보였다.
건축 작업장에도 많은 친구들이 블록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포스팅을 하다 보니 코로나 19 전 보통의 일상이 너무나도 더 그리워진다.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의 또 다른 콘셉트 장소 에코 아틀리에.
이 곳이 유아가 놀기 더 좋았다.
작은 풀장도 있었다.
저게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지 참 좋아한다.
다양한 의상도 입어볼 수 있다.
의상을 입고 귀여운 사진도 많이 남겼다.
부엌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옛날 만화를 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있다.
📌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방문 후기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아이가 1살 정도 더 먹으면 또 방문할 의사가 있다.
다양한 콘셉트의 놀이기구도 있고,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많아서 재미도 있으면서 교육적이어서 좋았다.
매주 재미있는 장소에 데리고 가야 하는 부모 입장으로는 아주아주 저렴한 입장료도 만족스럽다.
미리 예약해야 하는 작은 수고를 하고 나면 만족스러운 금액에 큰 재미와 경험을 얻고 돌아올 수 있다.
📌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위치
주소 : (17072)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 (상갈동)
전화 : 031-270-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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