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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활 정보

아이방 꾸미기 - 지누스 얼티마 럭스 S 스프링 매트리스 30cm 슈퍼싱글

by THANKS.MOMENTO 2024. 2. 13.

지누스 매트리스 배송받은 모습

 

 

아이가 8살이 되면서 아이방을 꾸며주기로 했다.

아이가 아직 혼자 잠을 자지는 않지만 방을 꾸며주었더니 자기 방에 대한 애정이 더 생겼는지 이제는 혼자 방에 들어가 사부작사부작 거리고 노는 시간이 굉장히 많이 늘었다.

책상은 데스커로 주문했고 침대 프레임은 데스커와 잘 어울리는 하얀색 심플한 프레임으로 주문했다.

 

침대 프레임을 판매하는 가구점에도 여러 종류의 매트리스가 있었지만 조금 더 신중하고 싶어서 다시 매트리스를 서치하기 시작했다. 일룸이나 에이스 등 다양한 가구 브랜드에 방문해서 앉아보았는데 매트리스의 종류가 많아도 너무 많아서 오히려 선택지가 많으니 어떤 매트리스로 해야 좋을지 머리가 아팠다.

아이가 잘 때 편안하면서도 너무 푹신하지는 않은 매트리스로 하고 싶어서 굉장히 긴 시간동안 찾고 또 찾아본 결과.

앉아보지도 않은 지누스 매트리스로 주문하게 되었다.

 

매트리스가 비슷해보이지만 매트리스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느냐에 따라서도 미세하게 달랐다.

남편도 나도 어렸을 때부터 사용했던 침대를 생각하면 생활하면서 침대 모서리에 걸터앉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모서리가 꺼지는 경우도 있기에 모서리 부분이 조금 더 탄탄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출처 : 지누스 매트리스 상세페이지

 

 

지누스 얼티마 럭스 매트리스는 모서리에 고밀도 폼으로 되어있어서(사진 9번) 모서리에 걸터앉아도 꺼짐이 적을 것 같았다. 그리고 스프링을 감싸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지지대 역할을 해주어서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지누스 매트리스는 스프링이 개별 포켓 안에 들어있어서 스프링끼리 부딪힘이 없으니 침대를 오래쓰면 생기는 찌그덕 거리는 소음도 적을 것 같았고 스프링 위에 여러단계의 폼이 얹어져있어 누웠을 때 스프링이 느껴지기 보다 포근한 느낌으로 감쌀 수 있을 것 같았다.

 

 

지누스 얼티마 럭스S 스프링 매트리스 30cm/슈퍼싱글, 없음

 

출처 : 지누스 매트리스 상세페이지

 

 

아이가 사용할 침대이다보니 여러모로 신경이 더 많이 쓰였는데, 난연 소재의 원단을 사용해 혹시 모를 화재에도 마음이 놓였다. 

가연성 테스트도 통과하고, 미생물 및 피부 유해성 테스트 통과, 수은/납/기타 중금속 등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일정 함유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인증, 라돈 수치도 안심, 5년 동안 품질 보증기간까지.

여러모로 아이의 첫 침대 매트리스로 괜찮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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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걱정이 되었던 것은 설치 기사님들이 오셔서 설치해 주시는 것이 아닌, 압축 포장되어 배송되는 방식으로 택배를 받아 압축되었던 침대 매트리스가 자리를 잡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이렇게 배송받는 방식의 매트리스는 처음이라 괜찮을까 하는 부분이 걱정되었는데 걱정과는 달리 배송도 굉장히 깔끔하게 잘 도착했고 직접 설치해서 사용한지 거의 2달이 되어가는 지금,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다.

 

지누스 매트리스 설명서

 

 

포장된 박스에서 매트리스를 꺼내어 평평한 바닥 위에서 압축된 매트리스를 펼친다.

비닐 포장을 제거한 후 매트리스가 완전히 복원될 수 있도록 기다린다.

(비밀 포장을 제거할 때 칼이나 가위 등 날카로운 도구 사용 시 매트리스가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지누스 매트리스 포장 제거

 

비닐 포장을 뜯었더니 서서히 부풀어 오르면서 바람 들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지누스 매트리스 비닐 포장 제거 영상

 

지누스 얼티마 럭스S 스프링 매트리스 30cm/퀸, 없음

 

지누스 매트리스 개봉

 

모든 비닐 포장을 제거하고 나면 이 상태가 된다.

스프링도 그렇지만 스프링 위의 메모리폼도 눌려있어서 이 부분이 쭉 펴져야한다.

 

지누스 매트리스 사용 설명서

 

 

매트리스를 받은 후 72시간 내에 압축 포장을 제거해야 매트리스가 완전히 복원된다고 한다.

받아서 그냥 두지 말고 바로 포장을 제거하면 된다.

매트리스가 원래 형태로 완전히 부풀 때까지 약 24-48시간이 소요된다고 적혀있다.

하루 지나니 거의 다 부푼 것 처럼 보였는데, 혹시 몰라서 나는 48시간 이상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두었다.

포장 제거하고 새 매트리스인데도 우리가 받았던 매트리스는 냄새가 거의 없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환기는 시켰다.

 

 

 

지누스 매느티르 설치된 사진

 

48시간 이상이 지나고 매트리스가 완전히 펼쳐진 모습이다.

슈퍼싱글 사이즈이고 곧 8살 입학하는 아이가 사용하기에 딱 적당하다.

아직도 혼자 자지는 않아 엄마인 나와 함께 자는데, 둘이 자도 충분하다.

 

 

지누스 매트리스 사용중

 

 

지누스 매트리스 위에 커버를 덮고 새 이불을 깔아주었다.

스프링 위에 여러겹의 메모리폼 때문인지 누우면 푹 들어가는 느낌보다는 몸을 감싸는 느낌이 더 많이 든다.

방방거리는 쿠션은 싫었는데, 우리가 딱 원하는 매트리스로 잘 산 것 같다.

아이가 뛰어도 퐁퐁 뛰는 느낌이 아니라 묵직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잠을 자고나면 개운하고 메모리폼이 몸의 형태대로 잘 감싸주기 때문에 허리가 좋지 않은 내가 사용해도 좋았다.

지누스 매트리스 배송때문에 걱정이었지만 배송도 좋았고 잘 산 것 같다.

 

 

😀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글쓴이의 솔직한, 매우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광고/협찬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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