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발판] 유아 화장실 발판 : 러비 디딤대

"욕실발판, 혼자서도 잘해요"

작년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매했던 욕실발판, 러비 디딤대.

외출하고 집에 돌아오면 손부터 씻는 일은 작년에도 열심히 하고 있어서 더욱더 필요했던 욕실발판.

어떤 제품이 우리 아이가 사용하기에 또 내가 관리하기에 좋을지 고민했다.

유아 화장실 발판이라고 검색만 해도 다양한 제품들이 검색되는데, 그 중 러비 디딤대를 고르게 됐다.

다른 화장실 발판은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도 있었는데 우리아이는 딱 욕실발판이 필요했다.

이미 이케아 책상의자, 화장대 의자, 피아노 의자 등 많은 의자를 가지고 있었고 아이 나름대로 간식을 가지러 가거나 부엌에서 엄마가 뭘 하는지 궁금할 때는 많은 의자들 중 마음에 드는 의자를 들고 쪼르르 쫓아왔다.

주문하면서 아직 키가 작은 아이를 위해 오리 모양의 유아용 수도꼭지도 하나 구입했다.

러비 욕실발판은 상하단 2단으로 되어있다.

화장실 발판 하단 중앙에 러비 로고가 박혀있다.

하단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있다.

화장실 발판 상단과 하단을 연결해주는 홈이다.

발판 상단 중앙에도 러비 로고가 박혀있다.

발판 상단의 바닥도 고무같은 재질로 되어있어 상하단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1년 내내 흔들림이 없었다.

마감처리도 잘 되어있어 까슬거리는 부분 없이 매끄러웠다.

욕실발판 상단 바닥을 하단 홈에 맞춰 끼워주면 된다.

러비 욕실발판 완성.

화장실이 조금 더 산뜻해 보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라임색을 선택했지만 다른 색의 옵션도 다양하다.

러비 욕실발판 색상은 7가지나 되는데 라임 / 마젠타 / 그레이 / 초코 / 올리브 / 카키 / 바이올렛이 있다.

신랑 큰누나네 집에도 같은 욕실발판 그레이 색을 사용하는데 그 색상도 깔끔하고 예뻤다.

라임색이 때 탈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재질이 착색되는 재질이 아니라 그런지 욕실 청소할 때 한 번씩 대충 물만 뿌려주고 슥삭 한번 해줘도 금방 깨끗해진다.

2019년 가을쯤 아이가 처음 러비 욕실발판을 사용하는 모습이다.

발판을 놓아주니 스스로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이 드는 모양인지 외출하고 돌아오면 꼭 "내가! 내가!"했던 기억이 난다.

구매해서 지금까지 1년 넘게 사용하면서 아이가 오르고 내릴 때, 발판에 흔들림이 없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다.

발판 하단이 바닥에 닿는 면적이 넓고 미끄럼 방지도 되어있어서 아주 안정적이다.

물을 쓰는 화장실에서 발이 닿는 욕실 발판 부분이 고무재질로 되어있어 미끄덩할 염려도 없다.

건식으로 사용하는 화장실이 아니라면 욕실발판 바닥이나 상하단 접합부위 쪽에 물때가 낀다.

근데 이건 다른 화장실발판을 사용해도 건식 화장실 아니면 같을 것이라 생각한다.

'밝은 색상이라 더러워지진 않을까?' 고민할 수 있지만 1년 넘게 사용해 온 현재 그런 문제는 아직 없다.

😀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글쓴이의 솔직한, 매우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광고/협찬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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